정유미.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가수 강타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우 정유미가 본인의 심경을 밝혔다. 

 

정유미는 4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의 기사에 놀라셨을 주변 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직접 말씀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전합니다.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한편으로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키워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고, 저의 소중한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아픔 없이 웃을 수 있는 날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유미와 강타는 이날 오전 두 번째 열애설이 나돌았고, 결국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유미는 2004년 KBS2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해 이후 ‘옥탑방 왕세자’, ‘동이’, '브라보 마이 라이프', ‘검법남녀’, '프리스트' 등의 드라마와 '원더풀 라디오', '군자도', '터널 3D'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다음은 정유미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유미입니다. 

 

오늘 저의 기사에 놀라셨을 주변 분들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직접 말씀을 전해드리고자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기에 여러분께도 직접 제 마음을 전해 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나마 전합니다. 

 

작품을 떠나 개인적인 연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부분이 저 역시 조심스럽고 걱정되기도 했지만, 제가 결정하고 선택한 일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봅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의 소중한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도 아픔 없이 웃을 수 있는 날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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