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에서는 2020년 2월 5일(수)부터 2월 11일(화)까지 김미락 ‘삶이라는 이해의 나무’ 초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김미락 ‘삶이라는 이해의 나무’ 초대전

함지 김미락 작가는 혼자가 아닌 같이 즐기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린아이가 뛰어 노는 모습, 개구쟁이 같은 모습, 마치 동화에 나올법한 구성과 색감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편안한 회화작품들을 주로 작업한다. 원색보다는 여러 가지 색의 조합을 통해 중립적이고 편안한 파스텔톤의 색감을 선호하는 김미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삶이라는 이해의 나무’ 라는 주제로 평면작품들을 선보인다.

김미락 ‘삶이라는 이해의 나무’ 초대전

스스로의 고정관념을 깨고 자유롭고 편안한 화풍을 선보이고 싶었다는 김미락 작가는 작고 소박한 것. 그 자리에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일상에서 영감을 얻고 그 속에서 행복을 나누고 싶었다는 김미락 작가의 초대전은 2월 5일 수요일부터 11일 화요일까지 갤러리 라메르 1층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입장 및 관람은 무료다.

김미락 ‘삶이라는 이해의 나무’ 초대전

작가 노트

‘삶’이라는 ‘이해의 나무’

지구별 어린아이의 마음자리에서의 한 숨, 한 걸음이 아름다운 연주가 되길. 말없는, 소리없는 움직임으로 자연의 사랑 듬뿍 머금고 다시 생명이라는 작고 어여쁜 초록잎 사랑 틔우는 ‘삶’이라는 ‘이해의 나무’

김미락 ‘삶이라는 이해의 나무’ 초대전

머릿 속 이해와 오해로 쌓은 절벽 위에 올라 들꽃 한 송이 들고 미소지으며 뛰어내리는 바보. 그는 느낀다. 가슴으로 이해한다. 가벼운 날개짓으로 훨훨 날며 온전히 내맡긴 삶은 축복이란 것을.

김미락 ‘삶이라는 이해의 나무’ 초대전

김미락은 강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졸업 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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