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현장]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진선규, "스타라고 해서 변한 건 없다 ... 간다는 집같은 느낌"
[AK현장]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진선규, "스타라고 해서 변한 건 없다 ... 간다는 집같은 느낌"
  • 이용선 기자
  • 승인 2020.01.30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 얘기 좀 할까? 제작발표회(민재 역 진선규). 2020.01.29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 얘기 좀 할까? 제작발표회(민재 역 진선규). 2020.01.29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배우 진선규가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에 대해 진솔한 심정을 밝혔다. 

 

진선규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 얘기 좀 할까?(작,연출 민준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진선규는 관계가 서먹한 희준(아들)과 본인의 재혼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아버지 민재 역을 맡았다.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배우에 등극한 배우 진선규는 이번 작품에 세 번째 출연한다. 이날 사회를 본 배우 정선아로부터 이제 스타가 됐는데 다시 작품을 하는 이유에 대해 "스타라는 얘기를 들으니 부끄럽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사람이 된 것 말고는 변한 건 없다"라며 "이 공연을 2008년부터 했었는데 다시 한 번 하고 싶었고 극단 간다 배우들과 얘기하면서 놀고 싶어서 다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극 무대에 서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정 마치면 집에 가서 쉬는 것처럼 극단 간다는 집같은 느낌이어서 와야 할 것 같았다. 여기오면 편하기도 하지만 친구들 보면서 배우기도 하고 부족한 것을 발전시키면서 편하게 얘기도 할 수 있다"라며 "이제 15년이 지나 극단 초반에 만든 몸을 많이 쓰는 몇 작품 빼면은 때가 되고 시간이 되면 언제든 작품에 참여하겠다."며 식지 않은 열정을 나타냈다. 

 

2014년 이후로 6년 만에 귀환하는 '우리 노래방 가서 ... 얘기 좀 할까?'는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펼쳐지는 사랑, 청춘, 가족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연극으로 우리 시대의 소통의 부재와 단절을 이야기한다. 노래방 안에서는 펼쳐지는 다섯 가지의 에피소드는 끝내 가까이 있으면서도 멀리 있는 듯한 우리 삶의 수많은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메시지를 안겨준다.

 

진선규는 "저희가 어둡기도 하고 즐겁고 새로운 것들을 15년 동안 많이 만들었다"며 "공연장에 오시면 확실히 느끼실 따뜻한 열정과 행복한 모습을 배우들과 같이 공유하고 싶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 얘기 좀 할까’는 2020년 2월 8일(일)~2020년 3월 8일(일) 기간 동안 서경대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