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LE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걸그룹 EXID LE가 일부 네티즌의 악플과 악의적인 사진 합성에 대해 경고했다. 


LE는 오늘(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새 제 인스타 그리고 EXID 전체 멤버들 인스타에 악성 댓글을 달고 저에겐 심지어 나체 합성사진을 보내는 등 미친 미꾸라지가 한 마리 있어서 인스타에 사진을 못 올렸다"고 말했다.

 

LE는 "외국 분이신 것 같은데 아무리 신고를 해서 계정 삭제가 되어도 계속해서 계정을 만들어내는 노력을 보여주시니 그 노력이 가상하면서도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라며 이미 선 많이 넘었고 이후로 제 지인들이나 스태프들에게 악성 댓글을 달거나 합성 사진을 보낸다면 저도 더 이상은 가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끝까지 가고 싶으면 해봐 어디. 우리 레고(EXID 팬덤) 이름 달고 우리 사진 프로필에 달고 미친 짓 하는 거 참지 않아"라며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한편 LE는 2012년 EXID로 데뷔했으며, 2014년 발표한 '위아래'의 역행을 시작으로  'Hot Pink', 'AH YEAH', '덜덜덜' 등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해 전속계약 만료 후 멤버 중 하니와 정화가 다른 소속사로 떠났고 혜린도 최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현 소속사인 바나나컬쳐렌터테인먼트에는 솔지와 LE만 남아 있다. 

 

멤버들은 현재 각자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다음은 LE 글 전문 

안녕 여러분 요새 제 인스타 그리고 exid 전체 멤버들 인스타에 악성댓글을 달고 저에겐 심지어 나체 합성사진을 보내는 등 미친 미꾸라지가 한마리 있어서 인스타에 사진을 못올렸네요. 외국 분이신것 같은데 아무리 신고를 해서 계정 삭제가 되어도 계속해서 계정을 만들어내는 노력을 보여주시니 그 노력이 가상하면서도 참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미 선 많이 넘었고 이 이후로 제 지인들이나 스텝들에게 악성댓글을 달거나 합성사진을 보낸다면 저도 더이상은 가만히 있지는 않을거랍니다 :) 끝까지 가고싶으면 해봐 어디

우리 레고 이름 달고 우리 사진 프로필에 달고 미친짓 하는거 참지않아

 

키워드
#EXID #LE
저작권자 © 아트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