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김재완 기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 로비에서는 2020년 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개막행사가 배우 겸 화가 윤송아의 사회로 열렸다.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김형욱 한국T커머스협회 회장(전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두시영 민족미술인협회장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이철구 음악협회 이사장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과 한국미술협회 임원진과 회원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비롯한 한국예총 산하 각 단체 이사장과 축하 귀빈들이 참석했다.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사회자 윤송아(배우,화가)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이경수 홍익대 명예교수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이범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저의 문화예술정책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생활고를 못이겨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한 아티스트 부부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4차 혁명 시대에 진입하였음에도 우리 예술가들의 삶은 전혀 나아진 게 없어 보입니다. 지난 30년간 저는 미술 현장에서 동료 예술가들의 생활고를 목격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창작자인 예술가들의 처우 개선 없이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은 물론이고, 국력으로서의 문화예술 부흥은 어렵겠구나 생각하고 미술단체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했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이어 “문화예술은 어두운 골목을 지키는 가로등과 같습니다. 가로등은 공공기관에서 설치하자만 그 빛은 골목길을 지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처럼 문화예술 속엔 공공재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국가가 지원하고 진흥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책을 통해 문화예술복지를 구현하는 방법을 오래도록 고민했습니다. 문화예술복지의 최종 수혜자는 국민이 맞지만 먼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조성되어야 문화예술복지라는 열매의 수확이 가능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저의 그런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미약하나마 우리가 모두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문화예술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

한국미술협회 ‘이범헌의 문화예술정책 전시회’는 2020년 1월 20일~22일까지 김부겸 국회의원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주최, 김부겸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 로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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