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가구 브랜드 ‘리스톤’ 분당 전시장 2층에서 30일까지 한국조각가협회 부이사장 김희경 작가의 한지 조각 작품 전시회 ‘무브展’을 개최한다.

‘무브展’은 다양한 공간에서의 전시를 통해 미술세계의 새로운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갤러리위 ‘찾아가는 미술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티은행 Re-Opening Special Exhibition’, ‘그림이 있는 병원 갤러리’에 이은 세 번째 전시 기획이다.


무브展에서는 김희경 작가의 작품으로 가구와 예술의 만남을 통한 공간과 생활, 예술문화의 자연스러운 접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지를 이용한 공예 작품으로 한지가 주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리스톤의 돌침대가 가지는 심플한 이미지와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을 전하고 있다.

이번 무브展을 기획한 주 희 갤러리위 관장은 “이번 무브展을 시작으로 리스톤과 갤러리위는 예술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예술문화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희경 작가는 이화 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후 한국, 스위스, 미국, 독일 등에서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및 한국조각가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 작가는 이번 한지 조각을 통해 수많은 선들이 오랜 시간을 거쳐 자연의 생명력과 조우하며 초월의 경지에 이르러 유토피아에 도달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리스톤 분당 전시장인 ‘쇼룸’은 단순히 리스톤의 돌침대를 체험해 보는 공간을 넘어 갤러리위와 함께 국내외 유명작가들 중심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 전시를 통해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작품설명과 정기적인 작가와의 만남을 제공하고, 미술관련 정보 전달과 함께 작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시장 위치는 분당 정자 가구거리에 위치한 리스톤 쇼룸이며, 자세한 내용은 031-713-8530 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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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김태경 기자 (pass53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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