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재완 기자]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프랑스 물랭루즈의 대표적 화가 ‘툴루즈 로트렉’ 전시회가 지난 14일(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개막했다.

‘툴루즈 로트렉’전 개막

전 mbc 아나운서 임희정이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가수 인순이, 배우 이청아 등 많은 예능계, 미술계, 셀럽 분들이 참여했다.

‘툴루즈 로트렉’전 개막

주관사 메이드인뷰 최성진 대표는 “아시아 국내 최초로 이번 전시를 하게 되어 선보이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시회 소감을 말했다.

‘툴루즈 로트렉’전 개막
‘툴루즈 로트렉’전 개막

파리 몽마르트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라고도 불리우는 툴루즈 로트렉은 본인을 소재로 한 영화가 지금까지 무려 6편이나 제작됐다. 피카소의 작품 ‘푸른방’ 에도 로트렉의 작품이 그림으로 표현돼 있으며 ‘툴루즈 로트렉이 없었다면 앤디워홀은 없었을 것이다”라는 명언이 있을 만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화가이다.

‘툴루즈 로트렉’전 개막
‘툴루즈 로트렉’전 개막

이곳 전시 작품은 그리스 아테네 헤라클레이돈 박물관에서 보내온 150여 점의 작품들과 소장품으로 미국, 이탈리아, 유럽 등 13번째 순회전을 마치고 14번째로 서울에서 첫 전시가 열렸다.

‘툴루즈 로트렉’전 개막
‘툴루즈 로트렉’전 개막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로트렉의 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로트렉의 드라마틱한 일생을 소개하는 영상과 미디어아트, 당시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의 일러스트 등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다.

‘툴루즈 로트렉’전 개막
‘툴루즈 로트렉’전 개막

한편, 이 전시회는 1월 14일 부터 5월 3일 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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