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서양화가 리정 작가가 2020년 신년을 맞아 안국동 SK 허브 ‘갤러리 미즈’(MIZ)에서 ‘리정 2020년 미술 전시회’가 1월 8일~1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서양화가 리정 2020년 미술 전시회

이번 전시는 리정 작가가 오랫동안 화두로 삼아 온 시간의 연속성 – 붉은꽃 이란 주제의 연작이다 ‘시간의 연속성 – 붉은꽃’(The continuation of time –Redflower) 연작은 자연 속에서 영원한 시간을 얻고자 하는 절실한 열망에서 비롯되었다.

서양화가 리정 2020년 미술 전시회
서양화가 리정 2020년 미술 전시회

또한 2020년의 화두는 전년도에 이어서 신비로운 숲을 배경으로 메신저와 자연을 통한 평화 공존에 대한 열망을 담았다. 내용적으로는 품성이 유순한 초식 동물과 맹수 동물도 함께 표현되는데 이는 기원전 36000년 전이라는 연구가 나온 ‘쇼베 동굴’의 벽화에서 영감을 받게 된 것이다.

서양화가 리정 2020년 미술 전시회

리정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을 전공하고 Stanford Certified Project Mannaser 과정을 수료했다.

서양화가 리정 2020년 미술 전시회

리정 작가는 국내 및 미국, 일본 등 해외 전시를 해온 중견 작가로 서울시 디자인 심의 위원과 선화예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연속 역임하고, 홍익대학교 총동창회 상임 위원과 한국미술협회 기획 정책위원의 직책을 맡는 등 사회적 공적 역할을 해왔다. 예술사업으로는 미술관, 갤러리를 운영하고 자연체험 예술체험 학교 ‘숲을 보는 아이들’과 ‘한국아트앤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양화가 리정 2020년 미술 전시회
서양화가 리정 2020년 미술 전시회

전시 수상은 충청남도 미술대전 종합대상, 나혜석 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단원미술대전 특선, 경기미술대전 우수상, 경기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평화미술대전 우수상, 경기 평화통일미술대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서양화가 리정 2020년 미술 전시회

현재 창작활동으로는 미술 창작과 문학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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