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환상동화' 프레스콜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연극 환상동화의 송광일(사랑광대 역), 기세중(전쟁광대 역), 육현욱(예술광대 역)이 17일(금)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되는 tbs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에 출연한다.


‘환상동화’는 각기 다른 매력과 사상을 지닌 세 명의 광대가 등장해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드는 연극으로, 지난 21일 개막해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극 중 아이 같이 순수한 성격을 지닌 사랑광대 역의 송광일, 현실적이고 냉철한 사상을 가진 전쟁광대 역의 기세중, 예술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보유한 예술광대 역의 육현욱이 17일 tbs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에 출연해 환상동화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세 배우는 6년 만에 귀환한 환상동화와 각자 맡은 배역의 매력을 소개한다. 특히, 무용, 마임, 마술,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한 환상동화를 준비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점을 대화 나누어 세 배우와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배우가 애정하는 장면을 선택해 보여주는 ‘환상동화 최애 장면’ 코너도 마련된다. 배우들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장면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끌어올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뽑기 질문 시간을 통해, 관객들이 그간 궁금증을 가졌던 것들을 명쾌히 해소해 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는 문화트렌드 중 공연(뮤지컬, 연극, 콘서트)에 집중해 심도 깊은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시대 다양한 공연문화의 ‘현재’와 그 ‘흐름’을 시청자에게 생생하게 소개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환상동화는 지난 21일 개막해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강하늘, 송광일, 장지후, 기세중, 원종환, 육현욱, 박규원, 최정헌, 백동현, 한소빈, 윤문선이 무대에 올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이며 평단과 대중의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환상동화는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60,000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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