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안홍열 기자] 청아한 목소리로 “세월아 가지마라”, 목탁소리, 작사 작곡에 노래까지 겸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가수 김태우(지호스님)가 얼마 전 제2집 “갓바위 동자승”, “꼼짝마“, ”우리 함께 뛰어요“, ” 어머니“ 등의 새 곡을 작사, 작곡,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승려가수 김태우 제2집 ‘갓바위 동자승’, ‘꼼짝마’ 발표

승려 가수로 그동안 자리매김을 한 김태우는 1963년생으로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꿈 많은 소녀로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을 했고 또한 문학에도 뛰어난 재질을 지녔지만, 성인이 되면서 부처님에게 출가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승려가수 김태우 제2집 ‘갓바위 동자승’, ‘꼼짝마’ 발표

그러던 그녀는 몇 년 전 1집을 내면서 인정을 밭았고 얼마 전 제2집을 내면서 더욱 익어가는 가수로 한발 한발 계단을 오르고 있다.

승려가수 김태우 제2집 ‘갓바위 동자승’, ‘꼼짝마’ 발표

그는 가끔 명상에 잠겨 무상, 무념 상태에 들어가면 가사들이 떠올라 그것을 메모해 작사도 하고 시도 쓴다. 이러한 것들이 다 신의 계시라고 믿고 오히려 지금은 차라리 불교에 귀의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승려가수 김태우 제2집 ‘갓바위 동자승’, ‘꼼짝마’ 발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노래로 공양하여 봉사한다는데 열과 성을 다한다는 승려가수 지호스님에게 앞날을 기대해 본다.

승려가수 김태우 제2집 ‘갓바위 동자승’, ‘꼼짝마’ 발표

우리 함께 뛰어 봐요(김태우 작사, 작곡, 노래)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우리 함께 뛰어 봐요
이 세상 좋은 세상 멋진 인생을 살아봐요
술 한 잔을 마셔도 노래하고 춤을 추고
줄거웁게 마셔봐요.

사랑을 하려거든 아낌없이 사랑하고
후회 없이 사랑하고 행복한 사랑을 해요
출세를 하려거든 마음껏 뛰어 봐요
명예를 하려거든 서로를 소통하고
건강을 하려거든 산악회로 달려가요.

이 세상은 좋은 세상 이 세상은 멋진 세상
이리 띠고 저리 뛰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우리 함께 뛰어 봐요

승려가수 김태우 제2집 ‘갓바위 동자승’, ‘꼼짝마’ 발표

꼼짝마(김태우 작사, 작곡, 노래)
당신 당신이 나 좋다고 나를 따라와
옆구리 콕콕 찔렀지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옆구리 콕콕 찔러 놓고
당신이 사랑한단 그 한마디에
내 가슴은 하트가 열고
나비처럼 날아 와서 내 품에서 춤추던 모습
어제 같은데 사랑이 변해가는 당신모습이
어제 같은데 사랑이 변해가는 당신모습이
나를 나를  울리네
사랑이 무엇 이길래 나를 울리나
옆도 뒤도 보지 마로 내 품에서 꼼짝마 당신
옆도 뒤도 보지 마로 내 품에서 꼼짝마 당신

승려가수 김태우 제2집 ‘갓바위 동자승’, ‘꼼짝마’ 발표

김태우는 사)대한가수협회 정회원, 사)한국저작권협회 정회원(작사, 작곡), 사)세계문인협회 정회원(시인)으로 활동 중이다.

승려가수 김태우 제2집 ‘갓바위 동자승’, ‘꼼짝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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