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한국 현대무용계의 독보적인 존재 전미숙 무용단이 ‘홀랜드 댄스 페스티벌(Holland Dance Festival, 예술감독 사무엘 뷔르스텐 Samuel Wuersten)’에 초청받아 네덜란드 총 9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1월 23일 - 2월 7일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헤이그(Hague) 스파위 극장(Theater aan het Spui)에서 3회 공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르드레흐트(Dordrecht), 케르크라더(Kerkrade), 바헤닝언(Wageningen), 네이메헌(Nijmegen), 아메르스포르트(Amersfoort), 레이우바르던(Leeuwarden), 데벤테르(Deventer), 아센(Assen)에서 총 11회 공연을 올린다. 이는 축제 참가 단체 20개 중 최다 공연 횟수로, 네덜란드 전역에 한국 현대무용의 진가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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