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1101 어린이 라운지’ 오픈 기자간담회

아트코리아방송 = 김재완 기자]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는 14일 오전 '1101 어린이라운지' 오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출산과 육아 때문에 공연이나 전시 관람 기회가 단절됐던 영유아 부모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 라운지를 개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1101 어린이 라운지는 '1살부터 즐긴 예술이 101살까지 이어진다'는 뜻을 가진다"며 오감으로 감상하는 체험 전시, 창의 예술작품 만들기 등이 상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1101 어린이 라운지는 총 1천여 제곱미터 면적 공간에 120여 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파괴하는 공기청정살균기 노바이러스(게이트비젼 대표 김성수)를 협찬받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썼다.

예술의전당은 주 출입구인 비타민스테이션에 오픈한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예술 체험 공간 '1101 어린이 라운지'는 오는 11일부터 아트센터 이다(대표 홍경기)에서 운영을 맡아 위탁 경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