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피카디리 국제미술관에서 진행되었던 2019 피카디리 아트프라이즈 시상식에서 '해학적 예술부문'에 김경호 작가가 금상을 수상했다.

해학적 예술부문 김경호 작가 금상 수상

이승근 국제미술관 관장은 해학적 예술부문 금상 김경호 작가에게는 “물질에 대한 부분을 추상적 표현을 쓰고 계시고 금분으로 들어가는 원형의 세계는 메타 피딕스로써 거기에서 파생되어 다양한 주제의식을 만들어서 은유나 상징을 통해 작품에 나타내고 있다”고 평했다.

만해 김경호 작가의 시골에서 삶은 그리 녹녹치 않았다. 어릴 적부터 그림에 소질은 인정받았으나 주위의 큰 반대와 집안 환경 때문에 늘 그림에 대한 동경과 간절함이 더욱더 그림에 대한 열망으로 커져 피나는 노력의 결과로 지금의 작품을 하는 작가로 자리하고 있다.

김경호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예술세계 아이디어인 주제 의식’이란 제목으로 “모든 사람은 물질인 것에 매달려 살아간다. 역시 작가도 똑같다. 그러나 그런 삶 속에 정녕 진정한 인생, 행복이 있을까? 의문을 제시해본다. 이런 것에 대한 양면성, 진아, 자아 등을 찾아가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작품을 그려간다.”고 썼다.

해학적 예술부문 김경호 작가 금상 수상

‘작품 메타고가 가진 교훈’이란 제목의 작가노트에서는 “나는 누구이며 무엇 때문에 이 형상을 가지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다 갈 것인가? 삶은 분명코 양면성이며 다양성이다. 이런 삶들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나를 찾자는 것이다.”라고 적었다.

김경호 작가는 경북과학대학교 문화재과 학사 졸업 후 경북과학대학교 전통문화학과 목공예강사, 보건복지부 외래교수역임, 시안미술관 이사, 간당 갤러리 관장, 대한전통무예진흥회 초대 총재역임, 국제 다문화가족협회 고문, 현재 대한명인회 한국만다라 명인, 한얼문예박물관 이사, 한국미술협회 회원, 국제 앙드레말로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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