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초콜릿 전문 전시회 ‘제6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The 6th Salon du Chocolat Seoul, 이하 살롱 뒤 쇼콜라)’가 사흘간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6회 살롱 뒤 쇼콜라, 성황리 폐막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살롱 뒤 쇼콜라에는 13개국 124개사가 22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초콜릿을 포함한 디저트, 베이커리, 주류, 원부자재 등이 국내 초콜릿 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줬다.
 
올해 살롱 뒤 쇼콜라는 ‘장인의 문화를 조명하는 전시회’, ‘쇼콜라티에&파티시에가 주인공인 무대’, ‘초콜릿의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유일 전시회’라는 의미를 담아서 ‘Taste the Art’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초콜릿 한 조각에 담겨있는 가치를 전달했다.
 
살롱 뒤 쇼콜라의 메인 하이라이트 무대였던 '카카오쇼(Cacao Show)'에서는 뉴욕주립대 산하 패션스쿨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와 유명 국내 쇼콜라티에들과의 콜라보로 제작 된 초콜릿 드레스들이 선보여지며 살롱 뒤 쇼콜라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해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가나 코코아보드의 세미나, 국내외 유명 쇼콜라티에들의 시연과 글렌모렌지의 초콜릿 페어링 시연이 진행되어 초콜릿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을 조성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특히 마르코스초콜릿, 마리오빠디알, 셀미, 쏜튼, 아마레티, 초콜릿월드와 같은 해외 브랜드는 국내 산업종사자 및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살롱 뒤 쇼콜라를 주최하는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이번 살롱 뒤 쇼콜라에는 국내 초콜릿 시장에 주목하는 전 세계의 많은 기업 및 바이어들이 몰려 초콜릿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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