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쥐! 너를 응원해! 展
알-쥐! 너를 응원해! 展
  • 김한정 기자
  • 승인 2020.01.07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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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쥐! 너를 응원해! 展
알-쥐! 너를 응원해! 展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이즈에서는 2020. 1. 8(수) ~ 2020. 1. 14(화)까지 알-쥐! 너를 응원해! 展이 열릴 예정이다.

알-쥐! 너를 응원해! 展
알-쥐! 너를 응원해! 展
알-쥐! 너를 응원해! 展
알-쥐! 너를 응원해! 展

새해마다 소망한다. 불행은 멀리 가고, 행복은 가까이 오길! 그 상징적 행위로 우리나라는 예부터 전통적인 세시풍속으로 ‘세화’를 그려왔다. 조선시대 궁중 도화서에서는 매년 연말연시에 수 십장의 세화를 그려 왕에게 진상했고, 개화기 무렵에는 목판화가 유행하며 민간인들에게도 세화가 유행처럼 퍼져나갔다. 세화는 평안을 기원하는 부적처럼 세간에 퍼졌고, 그러한 풍속을 현대에 다시 부흥시키는 작업이 매년 ‘진채연구소에서 기획하는 세화전’이다.

알-쥐! 너를 응원해! 展
알-쥐! 너를 응원해!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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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쥐! 너를 응원해! 展

과거에 유행했던 세화는 창조성보다 주로 표본이 있는 그림을 반복적 패턴으로 모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이번 세화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현대적 감각에 맞추어 재해석한 현대판 세화를 그리고 있다. 세화는 원래 새해마다 새 것으로 바꾸어야하기 때문에 그해마다의 특징을 민첩하게 반영해야 하는 태생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요즘처럼 급변하는 시간 감각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세화는 시대를 반영하고 소망을 기원하는 가장 직접적인 현실반영의 작품일 수 있다.

알-쥐! 너를 응원해! 展
알-쥐! 너를 응원해! 展

2020년 새해는 경자년(庚子年) 흰 쥐띠 해다. 쥐는 근검절약과 재치, 신중함과 민첩함을 장점으로 갖는데, 더군다나 흰색 쥐의 해라고 하니 2020년을 나름대로의 길한 새해로 꿈꿔볼만 하다. 이번 <알-쥐! 너를 응원해!> 세화전은 내 맘 ‘알지?’를 유희처럼 ‘알-쥐’로 변형해 부르며 든든히 함께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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