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본색' 프레스콜(송자호 역 유준상, 자걸 역 한지상). 2020.01.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 프레스콜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배우 유준상, 한민상이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 #씬 8. Don't Need Too Much에서 열연하고 있다. 

 

이 씬은 자걸은 호반장에게 전화해 잣전 상황을 보고한다. 전화를 끊고 공중전화를 나선 자걸은 출소한 자호를 마주하게 되고, 자호에게 아버지 죽음 등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며 화를 내며 싸우게 된다. 평범한 생활을 꿈꾸며 수감 생활을 인내한 자호는 동생의 냉대에 상심화면서도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정비소로 향한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으로,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한국 뮤지컬계 황금 조합으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3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영웅본색' 프레스콜(송자호 역 유준상, 자걸 역 한지상). 2020.01.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 프레스콜(송자호 역 유준상, 자걸 역 한지상). 2020.01.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 프레스콜(송자호 역 유준상, 자걸 역 한지상). 2020.01.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 프레스콜(송자호 역 유준상, 자걸 역 한지상). 2020.01.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 프레스콜(송자호 역 유준상, 자걸 역 한지상). 2020.01.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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