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종로구 평창로에 위치한 금보성아트센터에서는 2020. 1. 2(목) ~ 2020. 1. 14(화)까지 조명환 초대展 '이어져야 할 백두대간'이 전시 될 예정이다.
북설악 신선대에서 휴전선 넘어 보이는 금강산 능선을 찍고 또 찍고 계속 셔터를 눌러댄다.
아! 언제쯤...
산에 다니며 산사진 찍더니
산사진 찍으러 산에 가더니
산사진은 심상을 찍는 작업인 줄 안다
그러다가..
산사진은 빛을 찍는 작업인 줄 안다
그러다가..
산사진은 시간을 찍는 작업인 줄 안다
그러다가..
산에 다닌지 10년이 지나
무얼 찍으려 했는지 조금 알다.
자연, 생명, 평화
[사진집 '백두대간 생것들' 중에서
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져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1400km의 산줄기로서 남한구간 640km에는 지리산 천왕봉으로 부터 북쪽으로 덕유산, 속리산,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진부령까지의 7개의 국립공원을 지납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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