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한중 흑피옥연구회 회장 이금화와 유빈문화재단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 회장 이순선은 2019년 12월 18일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 흑피옥 문화유물전에 관한 기증식과 상호 협약식을 가졌다.

피카디리국제미술관, 흑피옥 문화유물전에 관한 기증식과 상호 협약식

한중흑피옥연구회는 이금화 회장과 중국에서 흑피옥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천익민 교수(상해공회관리직업대학, 상해고옥연구원수석고문), 하덕무 교수(중앙미술대학, 丹麦皇家미술대학 특별교수, 산동리공대학미술부 교수, 중국천익미술전업위원회 주임위원) 그리고 천잉 연구원(북경대학고고문박대학 석사) 등과 함께 흑피옥 문화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증식은 한국흑피옥연구회 회장 이금화(흑피옥 현장 유물발굴 주최자)과 연구회 위원으로는 고재금(국제법률중앙회 변호사), 정건재(전남과학대 역사학 교수(전)), 서현석(의학 화학 박사),김호기(디자인회사 대표), 김창주(한중수장가협회 사무총장), 김한민(빅스톤픽쳐스 대표, 명량감독)님께서 함께하셨다.

피카디리국제미술관, 흑피옥 문화유물전에 관한 기증식과 상호 협약식

흑피옥은 요하문명 古代 玉문화로서 내몽고 자치구 현지인들에 의해 발견되어져 요하지역 범 홍산문화권의 흑피옥문화로 알려져 있다. 우리문화의 고대사를 밝혀 나가는데 있어 매우 귀중한 사료가 아닐 수 없다. 이번 한중흑피옥연구회와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의 협약식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우리 고대사의 유물에 대한 일반공개를 위해 진행되었는데,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베일 속의 고대유물을 일반인들이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피카디리국제미술관, 흑피옥 문화유물전에 관한 기증식과 상호 협약식

한중 흑피옥연구회와 유빈문화재단 그리고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 함께하는 전시회는 ‘요하문명 古代 玉문화와 현대미술의 만남’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위해 유물은 전시기증으로 이루어졌고, 전시회를 위해 연구, 기획을 거쳐 현대미술작품과 특별한 만남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민족의 귀중한 고대유물이 공개되어 학생과 일반인을 포함한 학계와 문화계 또한 우리문화사에 대한 재조명의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피카디리국제미술관, 흑피옥 문화유물전에 관한 기증식과 상호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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