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칭 플랫폼 링크피(LINK-P). 제공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공연 창작자와 수요자를 위한 온라인 매칭 플랫폼 링크피(LINK-P)가 오는 1월 출범한다.

 

저작물 플랫폼 링크피(LINK-P)는 원형 창작물(대본, 악보 등)의 유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작자가 완성된 공연 저작물의 2차적 사용 권리를 유통하고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수요자는 지능형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컨셉의 창작물을 맞춤형 검색과 추천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간 저작물 무단 사용으로 피해를 입었던 창작자와 저작물 이용 환경의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아마추어, 아카데미 연극 단체 등 수요자들의 문제를 해소해 주며 ‘공연 저작물 대표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링크피(LINK-P)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에이전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창작자의 해외 진출을 도와주는 전문적인 에이전시 서비스를 마련한다. 전문적인 해외 진출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원하는 작가와 작품의 계약, 저작권 위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뮤지컬 원아시아 마켓의 활성화에 촉진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링크피(LINK-P)는 저작권 보호, 이용, 유통, 체계 개선 등을 통해 공연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용자는 플랫폼에 등록된 공연 저작물을 정당한 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한다. 저작물 등록자는 사용료를 정산받으며, 투명한 유통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저작물을 보호받을 수 있다. 링크피(LINK-P)는 중계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하며, 수수료 중 일부는 창작 뮤지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연 스토리 유통을 위한 지능형 온라인 마켓 링크피(LINK-P)의 주관처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엄동열 대표는 “대한민국의 양질의 공연 창작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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