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가수 선미가 가슴 수술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선미는 18일 자신의 SNS에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다. 단지 살이 찐 것이다(I didn't get a boob jobbb. I just gained weighttttt DUh)"라고 해명하며 자신의 연관검색어에 가슴 수술 등이 함께 있는 것을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 선미는 지난 6월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 체력과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8kg가량 늘렸다고 밝혀 화제를 됐었다. 당시 선미는 "'주인공' 활동 때 체중이 39kg까지 내려가서 죽겠다 싶었다. 월드 투어는 한 시간 반 동안 혼자 무대를 해야 한다. 아티스트로서 책임을 느껴 체중을 늘렸다"고 밝혔다. 

 

선미 SNS 캡쳐

선미는 선천적인 마른 몸매로 받아온 악플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었다. "'너무 말라 징그럽다'라는 악풀에 상처를 받았다며 저만 마른것이 아니라 집안 자체가 다 말랐는데 특히 남동생도 신장이 184cm지만 체중은 겨우 51kg이 나간다."라고 밝힌 바 있다. 

 

8kg를 살찌운 선미는 이후 건강미를 발산했다. 특히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심심찮게 선미의 공연 장면 중 가슴 부분이 부각된 영상들이 관심을 끌며 가슴 수술에 대한 의혹이 증폭됐었다. 결국 이런 논란에 선미는 자신이 직접 의혹을 벗기 위해 해명에 나섰다.

 

한편 2007년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여성그룹 '원더걸스'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스타덤에 오른 선미는 2013년 싱글 '24시간이 모자로'로 솔로 가수로 데뷔하면서 이후 '가시나', '보름달', '주인공', '사이렌', 'WARNING', '누아르', '날라리'까지 발표하는 싱글마다 히트를 치면서 여자 솔로 가수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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