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 히어로즈 MMA 03’ 이준오 VS 박상현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이준오(노바 MMA)가 파죽의 데뷔 5연승을 노린다. 박상현(MMA 스토리) 역시 좋은 흐름을 유지해온 파이터인 만큼, 수준 높은 경기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엔젤스 히어로즈 전용관에서 ‘엔젤스 히어로즈 MMA 03’을 개최한다. 4경기에 편성된 이준오와 박상현은 MMA 페더급 65.8kg 맞대결을 갖는다.

 

이준오는 파이터 데뷔 후 치른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경기에서 김상원과 이정중을 꺾은 이준오는 지난 5월 엔젤스 히어로즈 포함 올해 치른 2경기에서도 모두 승을 따냈다.

 

진중한 성격이지만, 이준오는 타격전을 즐기는 파이터다. 5연승을 노리는 이준오는 “향후 메인 무대에서 나란 사람을 알리고 싶다. 섬세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화끈한 타격을 좋아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확실한 타격전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박상현 역시 좋은 전적을 유지해왔다. 지난해 8월 송우탁을 상대로 1라운드 TKO 승을 따내는 등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아직 24세에 불과해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승리 후 유쾌한 세리머니도 즐기는 등 다방면에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파이터다.

 

박상현은 “올해가 가기 전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 강한 상대와 맞붙게 돼 설레기도 하다. 기억에 남는 경기를 만들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묵묵히, 열심히 해서 꼭 운동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엔젤스 히어로즈 MMA 03’은 A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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