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현장] '스토브리그' 남궁민, "적폐 청산 돌직구 날려드릴게요" (종합)
[AK현장] '스토브리그' 남궁민, "적폐 청산 돌직구 날려드릴게요" (종합)
  • 이용선 기자
  • 승인 2019.12.14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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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제작발표회(오정세,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2019.12.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제작발표회(오정세,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2019.12.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올 겨울을 핫하게 책임질 ‘돌직구 오피스’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은 적폐 청산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핵사이다급 시원함을 안길 준비를 마쳤다. 

 

맡은 배역마다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해내면서 핵사이다를 시전하고 있는 남궁민이 '스토브리그'에서 맡은 배역은 백승수라는 프로야구 신임단장이다. 백승수는 씨름, 하키, 핸드볼 등 늘 자신이 맡았던 팀을 환골탈태시키며 우승을 거머쥐게 만드는 '우승 제조기'지만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우승에도 불구하고 팀 해체를 경험한 후 드림즈에 들어온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유연함이나 융통성은 없지만 합리적인 사람이고 까칠하지만 일 하나는 확실한 사람이다.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남궁민은 "너무나 좋은 감독님, 작가님을 만나 현장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_스토브리그 제작발표회. 2019.12.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남궁민_스토브리그 제작발표회. 2019.12.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새로운 리더의 탄생 → 남궁민의 ‘돌직구 리더’

남궁민이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바로 대본의 힘이었다. 그는 "대본 1~4부까지 받아보고 읽었을 때 짜임새가 너무 좋아 고 재미있어 이번 드라마를 선택했다.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부족함때문에 감독님과 항상 상의를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를 늘 생각하고 있다"면서 "감독님께 늘 사정없이 지적질을 해달라고 요청드렸고 요구 사항이 들어와 만족시켰을 때 되게 좋다. 그만큼 더 좋은 연기로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겸손함을 내비쳤다. 

 

남궁민은 이신화 작가에 대한 굳건한 믿음도 나타냈다. "작가님이 오랫동안 준비하신 걸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야구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작가님 글에서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촬영하고 있다"며 "극중 백승수라는 인물이 야구에 대해 능통한 인물이 아니지만 어떤 특별한 디테일함이 필요없이 대본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극중 백승수는 이정세가 연기하는 권경민과는 물과 불의 관계이다. 그만큼 대립을 하는 관계지만 남궁민은 이정세와는 사석에서 호형호제하는 사이이다. 2006년부터 걸림돌 같은 형이지만 동네 형 같은 느낌이라는 남궁민은 드라마에서 이정세와의 관계에 대해 "정세 형과는 최근 '조작'에서 호흡을 맞췄다. 촬영 초반 정세 형이 대사를 치면 웃음이 나서 몰입을 할 수 없어 힘들었다. 지금은 엄청난 몰입을 해서 눈빛만 봐도 기분이 나쁠정도로 감정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태"라고 귀뜸했다. 

 

SBS 스토브리그 제작발표회(오정세, 남궁민). 2019.12.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SBS 스토브리그 제작발표회(오정세, 남궁민). 2019.12.1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남궁민 ... 차별화는 어떻게 

남궁민의 최근 드라마 캐릭터는 어찌보면 비슷한 경향을 가지고 있다. 어느날 사회구성원으로 나타내 거기에 적체되어 있는 비리들을 척결하고 홀연히 떠나는 모습이 '김과장', '닥터프리즈너'에 이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이어질 것 같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캐릭터 차별화를 어떨게 이룰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남궁민은 고민하지 않았다. 

 

그는 "결은 비슷할지 모르겠다. '닥터 프리즈너'의 나이제 같은 경우는 복수를 위해서 무자비하게 자기 감정을 드러내놓고 행동을 하는 인물이었다. 백승수는 사람들과 가까이 있으면 그 사람들한테 상처를 주기때문에 의도적으로 거리감을 가지는데 결은 비슷할 수 있지만 연기톤은 다르게 느낄수 있도록 디테일한 차이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나이제는 자기감정을 얼굴에 대놓고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인 반면 백승수는 그러지 못한다. 그렇기때문에 연기톤에 있어서 단조롭고 그 단조로움 속에서 그 감정까지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데 그런 미세한 부족한 부분은 감독님께 물어보면서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주저없이 '연출과 대본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대본의 짜임새가 너무 좋고 구성의 디테일함이 좋아 알찬 내용을 구성할 수 있다면서 이 부분에 주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말라버린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프로야구를 소재로 다루지만 스포츠의 화려하거나 역동적인 것과는 거리를 둔 그라운드 뒤편의 한숨과 눈물, 그리고 땀으로 가득한 프론트들의 치열한 세계를 볼 수 있다. 매주 금·토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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