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유통 및 해외진출 종합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참가사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지난 10월 24일~26일 성수동 에스팩토리 및 레이어 57에서 열린 '패션코드 2020 S/S' 수주회에 참가한 관객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둘러보고 있다.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아시아 최대 패션 문화 마켓 ‘패션코드’에서 새로운 K-스타일을 제시할 브랜드를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0년 3월 25~27일 개최되는 ‘패션코드 2020 F/W’의 참가사를 오는 27일(금)까지 모집한다. 

 

패션 코드, 국내 브랜드 경쟁력 제고 & 더불어 즐기는 패션 문화 제시 평가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매년 패션과 다양한 문화 장르를 결합해 대중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며, 일반 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성료한 ‘패션코드 2019 F/W’에서는 글로벌 스테디셀러 뮤지컬 그리스(Grease)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협업해 뮤지컬 형식의 런웨이를 선보여 업계에서 대대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10월에 진행된 ‘패션코드 2020 S/S’ 행사에서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영화와 패션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패션 문화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잠재력 있는 패션 브랜드 모두 모여라' … 연합패션쇼, B2C마켓 등 다양한 지원

‘패션코드 2020 F/W’는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패션(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브랜드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업은 브랜드의 상품성 및 역량 등 외부 전문가의 종합적 평가를 거쳐 ▲수주회 참가 ▲브랜드 연합패션쇼 참가 지원과 더불어 ▲종합 컨설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월 열린 '패션코드 2020 S/S'의 경우에는 100여 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 500여 명과의 비즈니스 상담 및 거래를 통해 약 19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한 바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또는 패션코드 누리집(fashionkode.com)에서 참가 신청 양식을 작성해 12월 27일(금) 15시까지 패션코드 사무국 이메일(fashionkode@fashionkode.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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