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김용희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명품조연 김용희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의 사고뭉치 오빠 역으로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이민정의 오빠 역으로 존재감 넘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 김용희가 이번엔 검사로 변신한다.

 

김용희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16부작)에 남병준 부장 역으로 출연, 조민호(이성재 분) 부장과 동기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용희가 맡은 남진우 부장 역은 검사 18년차 형사1부를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로 체계와 질서 상명하복, 조직우선주의를 강조하는 전형적인 옛날 스타일 검사이다. 김용희 특유의 맛깔난 감초연기로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검사내전’은 오는 12월 16일 월요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에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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