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국내 최초 캐릭터 기념메달 출시 ... 금.은 3종 8,888개 한정 제작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 기념메달식(손담비, 브라운, 한국조폐공사 사장 조용만). 2019.12.05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라인프렌즈 이태원점에서 국내 최초로 대중문화 캐릭터를 활용한 '브라운앤프렌즈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라인프렌즈는 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스티커인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에서 시작된 글류벌 캐릭터 브랜드다. 

 

한국조폐공사는 라인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메달 제작을 추진했다. 

 

'브라운앤프렌즈 기념메달'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샐리가 서울의 명소인 광화문, 남대문, 남산을 여행하는 스토리로 피규어와 결합된 금 1종(브라운), 은 2종(코니, 샐리)으로 출시된다. 여기에는 국내 최초로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보이는 전면잠상기술이 적용됐다.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 기념메달식. 2019.12.05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브라운 기념메달(금, 15.5g) 앞면에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과 브라운을 표현했다. 코니 기념메달(은, 31.1g) 앞면에는 남대문의 모습과 숲 전경을 담았다. 샐리 기념메달(은, 31.1g) 앞면에는 남산타워의 밤과 낮을 디자인했다. 기념메달 뒷면에는 '브라운'이라는 가상의 단위를 적용해 수집의 즐거움을 더했다. 

 

'브라운앤프렌즈 기념메달'은 캐릭터 피규어,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진 보증서 및 제품설명서로 구성되며,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브라운(금메달) 143만원 ▲코니, 샐리(은메달)은 각 15만원이다. 브라운데이(8월 8일)를 상징하는 총 8,888개 한정 제작된다. 

 

메달은 12월 5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더현대닷컴, 엘롯데, GS숍,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명동역점, 강남점에서 예약 판매된다. 제품은 12월 중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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