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현장]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영미식 정통 토크+한국식 포맷을 접목한 혁신 토크쇼의 탄생 (종합)
[AK현장]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영미식 정통 토크+한국식 포맷을 접목한 혁신 토크쇼의 탄생 (종합)
  • 이용선 기자
  • 승인 2019.12.0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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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_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조정식 아나운서, 장도연, 이동욱).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SBS 토크쇼가 새로운 포맷과 더불어 신선한 호스트를 맞이하면서 기대감을 주고 있다. 

 

SBS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극본 임동순, 권진오 연출 소형석)는 배우 이동욱이 단독 호스트, 개그우먼 장도연이 쇼 MC를 맡으며 품격과 재미를 갖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끼와 개성 넘치는 진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베일에 감춰진 언더커버로 짭짤한 활약을 펼친 예정이다. 정통 토크쇼에 필연적인 쇼 밴드도 합류한다. 서영도 밴드가 라이브 연주로 분위기를 달궈줄 예정이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소형석 PD를 비롯해 배우 이동욱, 개그우먼 장도연, 조정식 아나운서가 함께했다. 

 

장도연_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소형석 PD, 조정식 아나운서, 장도연, 이동욱).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정통 영미식 토크쇼+세 가지 포맷의 혁신을 가져오다 

이날 자리한 소형석 PD는 "먼저 영미식 토크쇼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금 나가고 있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보면 다 토크쇼의 일종이다. 그래서 저희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집중력이 높은 토크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수요일 밤 방송 시간대가 겹치는 타 방송국 토크쇼에 대해서는 "보통 토크쇼가 일 대 다 또는 다 대 다 토크일 경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주위가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다. 반해 일 대 일 토크는 질문과 대답이 오가면서 넘어갈 수 있는 호흡이 훨씬 집중력이 높다고 판단해 그런 면에서 다른 토크쇼들과 차별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연예계는 물론 정계, 재계, 스포츠 등 각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셀럽을 초대하여 스튜디오에서 나누는 토크, 셀럽과 연관된 장소에서 나누는 현장 토크, 별도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시추에이션 토크 등 다면적으로 인물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혁신적인 토크쇼이다. 


소형석 PD는 토크쇼의 포맷이 세 가지로 나눠어 진행되는 것에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희 토크쇼에는 스튜디오에서 하는 집중력있는 토크도 있고, 게스트의 일상이나 업무 현장같은 자연스러우면서 깊이 있는 현장 토크도 있다. 첫 회 게스트인 공유 씨랑 제주도에 간것도 그런 맥락이다. 스튜디오는 오피셜한 느낌인 반면 현장 토크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여기에 시추에이션 토크는 쇼 MC 장도연 씨가 합류하면서 기존의 설정이나 상황에서 게스트의 이제껏 보지 못했던 모습을 이끌어 보기 위한 저희들의 작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동욱_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이동욱_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이에 이동욱은 "스튜디오나 현장 토크에서 물어보기 곤란하거나 불편한 얘기들을 시추에이션 토크에서는 상황극으로 꾸며 코믹하고 재미있게 풀기때문에 게스트분들도 부담감을 조금은 덜 수 있을것으로 본다. 그런 면에서 세 가지 구성의 토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소형석 PD는 "영미식 토크를 준비하다가 우연찮게 이동욱 씨의 팬미팅 영상을 보게 됐다. 그전의 작품이나 예능 활동은 보고 있었지만 그때의 팬미팅은 저희가 지향하는 포맷과 일맥상통했고, 이동욱 씨가 너무 진행을 잘하면서 재미있었다. 그래서 서둘러 기획안을 정리해 드렸고 만남을 가진 후 확신이 생겼다"면서 "무엇보다도 세상에 참 관심이 많으시다는 것을 느껴 함께하게 됐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첫 회 게스트는 이미 알려졌듯이 공유 씨인데 공유 씨 포함 총 12분의 게스트를 모실 예정이다. 연예계뿐만 아니라 재계, 정계, 스포츠를 막론하고 각 분야에서 이미 업적을 이루었거나 지금 대중들이 원하는 분들을 모실려고 부지런히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조정식 아나운서_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조정식 아나운서_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끼+개성+지성을 겸비한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언더커버 조정식 아나운서 

소형석 PD는 조정식 아나운서 섭외에 대해서 필수불가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가 조금은 혁신적인 구조를 가지고 간다. 쇼를 둘러싼 다양한 상황들이 쇼에 잔영될 것인데 조정식 아나운서는 그런 면에 있어 앞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일단 방송이 되면 여러가지 형태의 피드백을 받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부족한 부분에 조정식 아나운서가 투입된다."고 

 

조정식 아나운서도 프로그램에 합류한 결정적 이유로 소형석 PD를 꼽았다. 스스로를 소형석 PD의 '믿팬'이라고 밝힌 그는 "이전 숏터뷰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 사실 평소에는 연락을 잘 안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오길래 무조건 한다고 했다. 당시 PD님이 분량이 적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언질해 주셨지만 괜찮았다. 재미만 있고 프로그램에 도움이 도움이 될 수만 있으면 뭐든 괜찮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너무 없어서 좀 그렇다"라며 "이번주 목요일이 녹화날임에도 그 누구도 아직 확실한 대답을 안해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아직 카메라 앞에서 이동욱, 장도연 씨와 맞춰보지는 않았지만 1회 녹화분을 앉아서 전부 봤는데 목격자 입장에서 보자면 이동욱 씨는 게스트에 완전 몰입해 끌어낼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끌어내고 약간 지루해 질 타이밍이다 싶으면 어김없이 장도연 씨가 치고 들어와 웃음을 만들어준다"며 "두 분 호흡이 정말 잘 맞는데 1회 녹화는 무난했지만 이후 부족한 부분이 발생한다면 다양한 형태로 투입되어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게스트로 문재인 대통령 혹은 김정숙 여사를 꼽았다. 외국 토그쇼를 많이 보고 있다고 밝힌 그는 "외국 토크쇼에는 대통령들이 캐주얼하게 입고 나와 쇼 호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이 멋있었다. 진지하게 때론 캐주얼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일이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라며 "문재인 대통령 혹은 김정숙 여사님이 저희 토크쇼에 나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희망했다.

 

장도연_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장도연_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쇼 MC로 출격하는 장도연 ... '개그X연기X토크까지 전천후 예능인'

대세 개그우먼으로 재치 넘치는 입담과 더불어 특유의 순발력으로 쇼의 재미를 더해줄 재기발랄한 코너를 주도하며 토크 분위기를 끌어올릴 쇼 MC 장도연은 쇼 호스트 이동욱에 대해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동욱 씨랑 오랜 시간 않았지만 그동안 두 분의 게스트를 만나 두 번의 녹화를 끝냈다. 녹화하면서 느꼈던 점은 예능에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 시청자분들께 신선한 이미지를 줄 수 있겠다는 점과 게스트의 얘기를 진정성 있게 듣는구나"였다. 아마도 시청자분들도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실 것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그동안 드라마나 작품에서 봐왔던 이동욱 씨와는 다른 날 것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능 겸험이 없다고 말하지만 충분히 자니윤, 이홍렬, 김혜수 선배님들의 여러 좋은 장점들이 묻어나는 좋은 MC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김영석 교수를 언급했는데 평소 좋은 말씀을 많이 하고 세대를 가리지 않고 다들 좋아하시는 분이니까 나오신다면 기대가 된다고 했다.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제작진들과의 호흡은 정말 좋다고 말한 장도연은 "호스트를 위해 다들 열심히 준비를 하는 것이 보인다. 제가 이 프로그램을 녹화하면서 좀 놀랐던 점은 저희 셋 뿐만 아니라 제작진들도 다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인지라 제작진들과의 케미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점에 있어서는 정말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소형석 PD, 조정식 아나운서, 장도연, 이동욱).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소형석 PD, 조정식 아나운서, 장도연, 이동욱). 2019.12.02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소형석 PD는 끝으로 "이동욱이 많은 해외 토크쇼를 모니터하고 분석하는 노력을 해왔다.또한 친한 연기자인 공유를 첫 게스트로 맞아 더욱 철저히 준비했다. 첫 녹화였던 만큼 긴장하는 듯 했으나 오랜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게스트의 이야기를 편안하면서도 충실히 끌어내 단독 호스트의 면모를 완벽하게 보여줬다"고 밝혔다. 

 

혁신적인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오는 12월 4일(수)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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