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그룹 모모랜드 탈퇴 소식을 전한 태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태하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모랜드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너무 행복했다"는 말로 운을 뗀 후 "활동하면서 평생 느끼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많이 느꼈다. 저 김태하를 빛날 수 있게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태하는 "이 감사함 잊지 않고 새출발해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우와 태하가 탈퇴하고, 데이지는 협의 중임을 알리며 모모랜드가 앞으로 6인조로 재편된다"라며 "당사자들과 오랜 시간을 두고 내린 결정이므로 억측과 오해는 삼가했으면 좋겠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멤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7월 Mnet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7명을 선발해 결성했다. 같은 해 11월 'Welcome To MOMOLAND'로 데뷔했으며 2017년 데이지와 태하가 합류하면서 9인조로 재편됐다. 하지만 올해 3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SHOW ME' 컴백때 태하와 데이지가 빠지면서 탈퇴설이 제기된 바 있다. 

 

모모랜드는 그동안 '뿜뿜', 'BAAM', 'I,m So Hot' 등을 히트시키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이제 6인조로 재편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태하. 사진 ⓒ아트코리아방송 DB


다음은 태하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태하입니다.


모모랜드의 한 멤버로서 너무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활동하면서 평생 느끼지못하고 경험하지못할 일들을 많이 느꼈어요 정말 감사해요....!!!! 저 김태하를 빛날 수 있게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지금 이 감사함을 잊지않고 새출발해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그리고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태하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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