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극: 가제', '젊은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끝없는 탐구
'젊은 연극: 가제', '젊은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끝없는 탐구
  • 이용선 기자
  • 승인 2019.11.29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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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연극:가제' 공연 장면
'젊은연극:가제' 공연 장면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혜화동1번지 7기동인 2019 가을페스티벌 영콤마영(0,0)의 다섯 번째 공연 '젊은 연극: 가제'가 무대에 오른다.

 

본 작품을 제작한 쿵짝 프로젝트는 ‘젊은 연출가’, ‘젊은 연극인’으로 호명되거나 ‘요즘 연극계’의 ‘젊은 연극’에 관한 기대/염려/예찬 등을 접할 때마다, 이 세계에서 ‘젊음’의 기준이란 무엇인지, ‘젊은 연극’의 실체(가 존재한다면 그게 무엇인지)를 탐구해보고자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

 

3명의 배우(백소정, 양대은, 한혜진)가 출연하는 '젊은 연극: 가제'는 연극계에서 ‘젊은’에 관한 담론이 어떻게 성찰 없이 생산되고, 그 담론들이 어떻게 ‘젊은이’로 소환된 이들을 괴롭히는지를 다룬다. 그리하여 앞으로 어떤 태도로 무엇을 바라보며 연극 만들기를 이어가야 하는지를 질문하는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본 페스티벌을 이끄는 혜화동1번지 동인제는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를 거점으로 1994년에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김기일, 송정안, 신재, 윤혜숙, 이재민, 임성현으로 구성된 7기 동인이 활동 중이다.

 

'젊은연극:가제' 공연 장면
'젊은연극:가제' 공연 장면

'영콤마영'은 지금 그들이 서 있는 지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기준으로 제한된 출발점이 아니라 ‘혜화동1번지 7기동인’ 여섯 명 각자가 바라보는 곳이 다름을 인정하고, 저마다의 원점(0, 0)에서 시작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혜화동1번지 7기동인 2019 가을페스티벌 영콤마영(0,0)은 각자가 서 있는 위치는 스스로 정하겠다는 선언이다. '영콤마영(0,0)'은 기존에 X축, Y축으로 설정되었던 기준들로부터 벗어나, 각 팀이 생각하는 연극, 연극의 형식, 연극을 하는 동력 등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금 서 있는 저마다의 원점을 표시하고 각자 자신이 서 있을 좌표를 찾고자 한다.

 

혜화동1번지 7기동인 2019 가을페스티벌 영콤마영(0,0)의 다섯 번째 공연 '젊은 연극: 가제'는 12월 01일까지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공연되며, ‘플레이티켓’에서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사진제공 혜화동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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