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유정원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 퓨전엠씨는 지난 11월24일 더케이아트홀에서 펼쳐진  2019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9 한류힙합문화대상은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올해의 힙합문화에 기여한 예술가들의 공로를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퓨전엠씨는 올해 한국을 대표하여 중국, 프랑스 등 세계대회 5차례 우승과 의정부시와 협력하여 시 비보이단 창설, 외교부 및 산하기관과 함께 해외문화사절단으로서 호주, 체코, 독일 등 해외문화 공연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 침체되어 있는 한국 비보이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점도 대상 수상에 이유로 꼽았다. 퓨전엠씨 황정우 단장은 대상 수상 소감으로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며, 앞으로 한국 비보이 문화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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