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장현지 선수(AFC/더쎄진짐)가 33전22승11패의 전적을 가진 일본을 대표하는 베테랑 여성 파이터 후지노 에미를 상대로 오는 12월 28일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열리는 판크라스 311 대회에서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에 도전한다.

 

장현지는 AFC무대에서 3연승을 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테크니컬하면서도 안정적인 타격 콤비네이션을 바탕으로 AF에서도 여성 플라이급을 대표하는 선수로 꼽히고 있다.

 

후지노 에미는 일본DEEP, 슈토 등 다양한 단체에서 맹활약을 했으며 한국 여성 파이터들을 상대로 전승을 하며 지금껏 한국 선수를 상대로 단 한번의 패가 없는 일본의 격투 여왕으로 불리우는 선수다.

 

장현지는 “일본의 베테랑선수를 상대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케이지 안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 반드시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오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AFC(엔젤스파이팅/박호준대표)는 “뚝심 있고 강단 있는 장현지 선수에게 한국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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