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협박 당한 신수오, 수난시대 펼쳐져 ... '차예련과의 관계 변화할까'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 배우 신수오의 수난시대가 시작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수오는 극 중 홍세라(오채이 분)의 주선으로 한유진(차예련 분)과 소개팅을 한 ‘필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필립은 유진과 데이트 중 취한 유진을 몰래 촬영, 이를 본 구해준(김흥수 분)에게 얼굴을 맞으면서부터 수난시대가 시작되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17화에서 홍세라는 한유진과 구해준이 있는 농장으로 가려던 찰나 필립에게 온 전화를 받고 놀라며 필립을 만나러 갔다.

필립이 있는 카페로 급하게 들어 온 세라는 “갑자기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라며 묻고, 이에 필립은 “나 협박 당했어” 라고 말해 앞으로 한유진과의 관계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한유진과 구해준, 홍세라 사이에서 새우등 터지는 듯한 필립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필립 역의 신수오는 극 중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매 장면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신수오의 안정적인 연기가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엄마 캐리 정(최명길 분)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 한유진과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 KBS 2TV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