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천시립미술관에서는 2019년 11월 23일 오후 3시부터 ‘2019 제79회 인천미술협회(이사장 서주선) 정기회원’전 및 ‘인천시립미술관 컬렉션 구입 기금 마련’전이 이태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제79회 인천미술협회전 개막행사에서는 서주선 인천미술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관계자와 회원들과 한국미술협회 임원진, 인천시 허정식 부시장과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한 귀빈들과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주선 인천미술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인천시민들과 미술인들에게 희소식으로 인천시립미술관 건립이 거의 확정되어 가고 있다는 소식에 맞추어 인천시립미술관 콘텐츠를 구성하는데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시점에 인천시 예산만으로는 좋은 컬렉션 구입이 어려워 시민사회의 기부나 후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인천미술협회는 지난해부터 정기회원전과 더불어 컬렉션 구입 기금마련 행사를 겸해서 인천시립미술관을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만드는데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미술관의 탄생도 시민사회의 운동이 도화선이 되어 이뤄졌던 것처럼 ‘인천시립미술관 기금마련’전이 시민 모금 운동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더불어 한 집 한 그림 걸기 운동의 일환으로 소품을 판매하는 행사에도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2019 제79회 인천미술협회 정기회원’전 및 ‘인천시립미술관 컬렉션 구입 기금 마련’전은 인천시립미술관에서 2019년 11월 23일~11월 28일까지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