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정 展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인사동에 위치ㅎ나 갤러리 이즈에서는 2019. 11. 27(수) ~ 2019. 12. 2(월)까지 김선정 展이 열릴 예정이다.

작가노트

모든 것의 경계가 무너지고 각기다른 것들이 뒤섞여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진 지금. 나는 눈에 보이는 사실과 상상의 그 어떤 익숙함 속에서 미적 감수성을 재발견하고 현실과 이상의 조화로운 공존을 꿈꾼다.

언제나 세상 속에 있고 늘상 세상과 만나면서 그려지는 지극히 사적인 그림. 이번 전시는 어쩌면 여느 일상의 풍경처럽 새롭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익히 보아왔던 풍경도 각자 가지고 있는 삶의 배경, 경험에 따라 받아 들임과 해석에 차이가 있듯, 나의 그림이 보는이에게 또다른 의미있는 공간을 만들에 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그림을 보며 마음에 선명히 떠오르는 장면 하나가 있다면, 그건 지금 자신이 사유하고 있는 풍경 너머의 풍경일 것이다.

김선정은 단국대학교 응용미술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졸업 후  11회의 개인전과 14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아니마, 갑자전, 홍익M아트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