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진진, 문빈, 차은우.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아스트로 멤버들이 이번 앨범 컴백을 앞두고 건강상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하는 문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아스트로는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 쇼케이스를 가졌다. 멤버 문빈은 사전에 공지된대로 이번 앨범 활동에서는 빠지는 관계로 참석하지 않았다. 

 

진진은 "먼저 문빈과 아스트로의 컴백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있다. 문빈과 멤버들 회사 관계자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끝에 '문빈의 건강이 최우선이다'라는 결정을 내려 이번에 문빈이 앨범 활동에는 함께 하지 못한다"라며 "저희도 굉장히 아쉽지만 문빈이 항상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우도 이날 문빈을 언급했다. 그는 "저희끼리 연습하면서 문빈이 무대를 정말 잘하는 친구인데 오랜만에 완전체 모습을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이번 앨범 활동을 같이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정말 안타깝고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있다. 문빈의 파트는 멤버들에게 공정하게 배분이 된 것 같고, 문빈의 빈자리가 최대한 느껴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했다"면서 "저희도 아픈 마음이지만 문빈과 멤버들이 얘기를 나누고 내린 결정이라 문빈이 빨리 건강해져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라키도 "쇼케이스 전날 새벽까지 연습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문빈 형을 잠깜 만났는데 내일 쇼케이스에서 '화이팅' 하라고 응원해 줬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_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 쇼케이스. 2019.11.20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또한 차은우는 이번 앨범 활동 목표는 공중파 음악방송 1위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정규앨범 'All Light(올라잇)' 때 음악방송 1위를 했지만 공중파 1위는 못해봤다면서 이번에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해서 소감을 말할때 문빈을 언급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며 문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은 푸른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멤버들의 의지와 노력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Blue Flame’을 포함해 ‘Go&Stop’(고앤스탑), ‘다야'(All About You), ‘찬바람 불 때면’ (When The Wind Blows), ‘You’re my world’(유어 마이 월드)까지 아스트로 여섯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을 만나볼 수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타이틀곡 '블루 플레임'은 레게와 뭄바톤 리듬의 그르부한 곡으로 푸른색으로 보이는 불꽃처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사랑을 표현하는 가사를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전한다. 

 

아스트로는 오늘(20일) 오후 6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의 음원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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