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티 윤정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하이큐티의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래퍼 황윤정의 신곡 '리셋(RESET)'이 지난 12일 발매되었다. 

 

4인조 하이틴 걸그룹 하이큐티(윤정, 은기, 유진, 채린)는 팀 활동 중에도 멤버 개인곡을 발표하고 있다. 멤버 은기가 감성적인 발라드, 채린은 밝고 귀여운 포크송을 발표했다면 윤정은 재즈 느낌이 가미된 팝으로 멤버 개인별 특성을 잘 나타내는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윤정은 4살 때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 그동안 출연했던 독립 영화들이 다양한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초등학교 시절 큐티엘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고 하이큐티로 데뷔 후 래퍼로 전향,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멋있는 랩을 구사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리셋(RESET)은 재즈 드럼과 기타 피아노 연주가 주를 이루며 윤정의 보컬과 멋있는 하모니를 이루는 보컬 위주의 곡으로 래퍼인 윤정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미디엄 템포의 재즈 스타일에 허스키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DJ BUDDY가 대표로 있는 스페이스 뮤직 엔터 소속 작곡가 쥬디가 작곡한 RESET은  지루한 하루 중 복잡한 마음을 버리고 모든 것이 리셋(RESET)하여 꿈속에서라도 훨훨 날아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멤버 중 은기와 윤정이 고등학생이 되며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질 하이틴 그룹 '하이큐티'의 음악세계에 대한 기대와 함께 늘 새로운 도전의 결과물이 기대된다.

 

 

사진제공 스페이스 뮤직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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