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AFC(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 박호준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염창동 골든서울호텔에서 개최된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 계체량 행사에 참석했다.
박호준 대표는 이날 "이번 대회는 한·중 국가대항전이다. 지난 5개월 간 이번 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참 힘들었다. 하지만 지난 6월 7일 MMC 크리스 대표가 저희 AFC 본사를 방문하면서 이렇게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내일 두 단체 소속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중 선수들 전원이 계체에 통과했다는 것만 보더라도 선수들이 얼마나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내일 최선을 다해서 불타는 멋진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 간 대항전을 통해 한국과 중국 격투스포츠인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이를 통해 대중들이 격투기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월 9일 KBS 아레나 홀에서는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를 개최한다. AFC와 MMC 소속 파이터들이 대항전 형식으로 맞대결하는 이번 대회는 노재길과 양 우린의 메인 이벤트를 비롯해 태권도 vs 쿵푸, 연예인 스페셜 매치 등 풍성한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KBS N 스포츠뿐만 아니라 중국 MMC를 통해 CCTV 5를 비롯한 지역 방송 및 40개 채널에 동시 생중계로 경기 내용을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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