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53회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전이 11월 28일(목)~12월 4일(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3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제 53회 한국미술협회전은 53년간 이어온 현재 미술전 중 가장 오랜된 정기전으로 회화 및 입체까지 다양한 미술 분야를 한자리에 전시하여 협회의 원활한 운영 및 일반인들과의 교류의 장을 만드는 최대 전시이다. 그동안의 명성을 이어 더욱 풍성한 전시로 계획하고 있으며 신인들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도로 인해 고정관념을 탈피한 일반 관객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하고자 한다. 서양화 408점, 조각 15점, 서예 20점, 문인화 49점, 판화 5점, 수채화 95점, 디자인 44점, 전통미술공예 19점, 현대공예 65점, 한국화 121점, 패션 3점 미디어 2점 민화 20점 총 866점이며 작품은 10호 크기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1960년 창설 이래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을 이끌어온 한국미술협회 회원들의 정기 회원 전으로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창작의욕을 고취 시키는데 사업 목표를 두며, 한국현대미술의 경향을 한자리에서 조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이다.
한국미술협회 협회전은 53년간 이어온 현재 가장 오랜 된 정기전으로 회화 및 입체까지 다양한 미술 분야를 한자리에 전시하여 협회의 원활한 운영 및 일반인들과의 교류의 장을 만드는 최대 전시이다. 신작만을 발표하도록 하여 한국현대미술의 경향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으며 나아가 한국미술가들의 최대 축전이 될 디딤돌이 되는 전시이다.
2019년에 열리게 될 「제 53회 한국미술협회전」은 당대 미술의 상황을 진단함은 물론, 미래의 전망을 모색하기 위한 기획전의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미술협회에서는 한국현대미술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그런 이유에서 이번 전시는 매우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한 전시의 내용은 단순한 작품의 나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부문 별 정한 주제에 따라 구역을 정하여 전시하여 작품감상의 감흥을 극대화하여 대중과 예술이 만나는 장으로 기획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재미가 있는 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미술인을 꿈꾸는 예비 미술학도들에게 새로운 접근 방향을 제시해 줌으로써 미술이 대중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쉽게 꾸며지며 대중을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