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20 in 안동' 김준화 VS 김민석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MAX FC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29, 안양 삼산총관)가 타이틀을 쟁취한 안동에서 첫 방어전을 치른다. 12월 7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MAX FC 20 in 안동'이 열린다. 김준화는 '늦바람 파이터' 김민석(34, 부산 팀매드)를 맞아 1차 방어전을 치른다.

 

김준화는 MAX FC 2대 미들급 챔피언이다. 챔피언이 되기 전에도 미들급에서 상위 랭커를 차지하는 등 미들급의 강자로 군림했다. 작년 12월 8일 MAX FC 16 안동에서 한성화를 상대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에 올랐다. 챔피언 답게 MAX FC 미들급에서 가장 많은 승리(5승)를 챙긴 파이터다.

 

상대 김민석은 '늦바람 파이터'라는 이름과 걸맞게 뒤늦은 나이에 격투기 무대로 돌아온 파이터다. 2000년대 초반 격투기를 시작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었다가 MAX FC를 통해 다시 격투기 무대로 돌아왔다. 올해 4월 무에타이 컨텐더 미들급 챔피언에 오르고 6월 'MAX FC 19 in 익산'에서는 안경준을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MAX FC 권영국 본부장은 "타이틀전에 나서는 양 선수는 모두 인파이팅을 즐겨하는 전진압박형 선수들이기에 마지막 라운드의 종소리를 듣지 못할 것 같다"라며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누가 자기 거리를 지키고 찾아 오는 기회를 살리는지를 확인하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MAX FC 20은 12월 7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TV스포츠채널 IB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TV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된다.

 

 

사진제공 MAX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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