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AZ(아리아즈) 주은_데뷔 앨범 'Grand Opera(그랜드 오페라)' 쇼케이스. 2019.10.24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신인 걸그룹 아리아즈의 멤버 주은이 최근 불거졌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개 숙였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Grand Opera(그랜드 오페라)'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주은은 미디어 취재진의 과거 논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살짝 목매인 목소리로 "과거 제가 했었던 무문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을 하고 있다. 팀에 피해가 가지않게 바른 행동과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테니까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사과와 반성의 뜻을 전했다.

 

지난달 온라인커뮤니티에 '곧 데뷔할 신인 아이돌의 과거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어났다. 해당 글에는 아리아즈의 주은이 학창 시절 다른 학생에게 폭력을 일삼고 미성년자임에도 술담배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주은과 관련된 온라인상의 자료들을 입수해 과거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주은이 과거 불분별한 행동을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앞으로 꾸준히 관리감독을 해서 주은이 올바른 생각과 성숙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ARIAZ(아리아즈)의 데뷔 앨범  'Grand Opera(그랜드 오페라)'는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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