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프레스콜. 2019.10.17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 뮤지컬 '드라큘라'의 프레스콜 행사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시연에 참석한 배우들이 단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3년 만에 국내 무대로 귀환한 뮤지컬 드라큘라는 1897년 발간된 브람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1998년, 2000년, 2006년 공연되어 뛰어난 수작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13년 만에 국내 귀환으로, 아름답고 처절한 한 인간으로서 드라큘라의 생애와 사랑을 다뤄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13년 만의 귀환인 만큼 완전한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드라큘라'는 동유럽 뮤지컬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한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서정적 감성을 녹여 내기 위해 창작진과 배우가 의기투합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프레스콜. 2019.10.17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드라큘라’역은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 켄(VIXX)이 ‘아드리아나’역은 권민제(선우), 김금나, ‘로레인’역은 소냐, 최우리, 황한나가 분한다. ‘반헬싱’역은 김법래, 이건명, 문종원, ‘디미트루’역은 최성원, 조지훈이 캐스팅되어 뛰어난 배우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10월 5일(토) 개막해 12월 1일(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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