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1번지 7기동인 2019 가을페스티벌, 그 두 번째 영콤마영(0,0) 스탠드 업_그라운드 업' 개막
혜화동1번지 7기동인 2019 가을페스티벌, 그 두 번째 영콤마영(0,0) 스탠드 업_그라운드 업' 개막
  • 이용선 기자
  • 승인 2019.10.09 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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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드업 그라운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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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혜화동1번지 7기동인 2019 가을페스티벌 영콤마영(0,0)의 두 번째 공연 <스탠드 업_그라운드 업>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에서 제작을 맡은 엘리펀트룸은 ‘연극이 아닌 것에서 연극적인 것을 발견했을 때 그것을 다시 연극이라는 박스로 포장해서 내놓아야 하는지. 그렇다면 연극실험실이라는 공간에서 연극이라는 박스 자체를 개조하는 것은 가능한지’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하여 연극이 아닌 스탠드 업 코미디를 그 형식 그대로 무대에 올리는 실험을 감행한다.

 

<스탠드 업_그라운드 업>은 스탠드 업 코미디 쇼의 형식을 따라, 호스트의 진행 하에 6명의 코미디언(경지은, 고은별, 김보은, 신강수, 최예나, 최정윤)이 각각 10분 내외의 코미디를 선보이며, 테이블에 앉아 술과 음료를 마시면서 부담 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배우가 아닌 코미디언이 되어 무대 위에 오르는 퍼포머들은 오직 자기 이야기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공개된 장소에서 꺼내놓을 수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고통스럽지 않게, 웃음이라는 형식으로 표현하는 영리한 곡예를 선보인다. 그들의 코미디는 마이크를 통해 제4의 벽을 뚫고 직접 관객에게 던져지며 관객은 웃음이라는 즉각적 반응으로 소통하게 될 것이다.

 


본 페스티벌을 이끄는 혜화동1번지 동인제는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를 거점으로 1994년에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김기일, 송정안, 신재, 윤혜숙, 이재민, 임성현으로 구성된 7기 동인이 활동 중이다.

 

“영콤마영”은 지금 그들이 서 있는 지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기준으로 제한된 출발점이 아니라 ‘혜화동1번지 7기동인’ 여섯 명 각자가 바라보는 곳이 다름을 인정하고, 저마다의 원점(0, 0)에서 시작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혜화동1번지 7기동인 2019 가을페스티벌 영콤마영(0,0)은 각자가 서 있는 위치는 스스로 정하겠다는 선언이다. “영콤마영(0,0)”은 기존에 X축, Y축으로 설정되었던 기준들로부터 벗어나, 각 팀이 생각하는 연극, 연극의 형식, 연극을 하는 동력 등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금 서 있는 저마다의 원점을 표시하고 각자 자신이 서 있을 좌표를 찾고자 한다.

 

이번 가을페스티벌의 다양한 6개 작품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즐거움과 동시에 이 시대 젊은 연극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혜화동1번지 7기동인 2019 가을페스티벌 영콤마영(0,0)의 두 번째 공연 “스탠드업_그라운드 업”은 10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월요일 공연 없음)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공연되며, ‘플레이티켓’에서 티켓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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