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개의 노래' 한 장면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선정작 '99개의 노래'가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오픈 시네마로 선정된 '99개의 노래'는 한 음악가가 자신의 목표와 열정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은 음악영화이다.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 세계적인 뮤지션 A. R. 라흐만이 영화의 스토리와 음악을 담당했다는 사실로 큰 화제를 모았다. A. R. 라흐만은 인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음악 감독이자 작곡가이다.

 

'슬럼독 밀리어네어'(2009)의 음악감독으로 그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주제가상과 음악상 2관왕을 거머쥐며 국내에서도 그 이름을 알렸다. 10월 9일 야외극장에서 상영되는 '99개의 노래'로 부산을 찾은 라흐만은 감동을 찾아 '99개의 노래'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피아노 연주로 첫 인사를 청한다.

 

관객들에게는 세계 최고의 뮤지션이기도 한 라흐만 음악 감독의 피아노 연주를 라이브로 직접 들을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99개의 노래'는 한 젊은이의 성장과 사랑의 스토리가 라흐만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낸 영화다. 

 

 

사진제공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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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개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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