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변화를 통해 투자 촉진 및 백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전 2030의 이정표 세워

[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최초로 해외 방문객에게 문을 여는 역사적인 행보를 보인다. 새로운 비자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달 27(금요일) 저녁에 리야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디리야(Ad Diriyah) 갈라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사우디아라비아에는 미지의 유적지와 진정한 문화 체험, 그리고 숨 막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많은 보물과도 같은 장소들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르의 초록빛 산, 홍해의 수정 같은 물, 타부크(Tabuk)의 눈 덮인 겨울 평원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의 떠다니는 모래를 포함해 놀랍도록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미래 도시인 NEOM, 리야드 인근의 키디야(Qiddiya) 엔터테인먼트 시티 및 홍해의 다양한 고급 관광지를 비롯한 다수의 새로운 관광지가 현재 건설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사우디의 관광객 개방은 국가 경제를 다각화하고,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비전 2030 구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년까지 매년 1억 건의 국제 및 국내 방문을 늘려, 상당한 해외 및 국내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10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사우디는 현재 3%에 불과한 관광사업을 2030년까지 사우디 GDP의 최대 1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프라 개선, 유산과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장소 개발을 위해 현재 수십억 달러가 지출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사우디의 공항 역량은 연간 15천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10년간 전국적으로 500,000개의 호텔 객실이 추가로 필요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국가유산위원회(Saudi Commission for Tourism and national Heritage) 의장인 Ahmad Al-Khateeb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국제 여행자에게 사우디아라비아를 개방하는 것은 매우 역사적 순간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아낌없는 환대는 아라비아 문화의 핵심이다. 우리는 찾아올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유네스코 5대 세계문화유산, 홍해 연안 및 공백의 지역(Empty Quarter) 개방

"방문객들은 우리가 공유할 활기찬 지역 문화와 숨 막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갖춘 5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매우 놀라고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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