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스타협회 패션쇼 개최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시니어패션쇼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서울 삼성동 JBK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시니어스타협회(회장 김선)의 시니어모델들이 장기봉(총감독), 패션디자이너 유지영(연출)의 기획아래 그녀들의 꿈, 아름다운 인생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시니어들의 무대는 '더퀸즈(THE QUEENS, 여왕)'라는 콘셉트로 엄마로서 또한 한 남편의 아내로서 인생의 절반을 숨가쁘게 달려온 그들에게 자존감을 찾아주며 ‘인생의 주인공은 곧 자신이다’라는 존재의 가치를 일깨워주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패션쇼 무대를 위하여 디자이너 유지영은 시니어 한 사람 한 사람 캐릭터와 그들의 표정까지 체크하면서 개개인의 매력과 역할을 찾아 이미지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야심찬 무대를 준비했다. 따라서 이번 패션쇼는 한국의 시니어모델 패션쇼 역사에 비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시니어 패션모델이 세계에서도 신한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장기봉 감독은 힘주어 말한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 일본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있는 KJ엔터테인먼트(일본시니어모델협회회장) 쿠로다애리씨 외 많은 일본측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한 발 앞서가는 우리 시니어모델 문화행사를 경험하고 당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후 일본과 한국에서 전통문화 패션쇼는 물론 새로운 시니어 패션문화 창출까지, 근래 주춤해진 한일 민간교류의 활성화까지도 협의 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왼쪽부터 유지영 디자이너,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김선 회장

11월 9일(토)에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으로 ‘미래로 가는 우리옷’이라는 주제로 한국 복식에 대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로 펼쳐질 우리의 자존감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선과 색의 조합에서 이뤄낸 한국의 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시니어들이 모델 및 패션쇼에만 국한되지 않게 지난해 시니어들만의 연극으로 대학로에 데뷔한 연극 '오팔주점'을 연극과 뮤지컬로 병행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계기로 김선 회장은 시니어들 활동무대가 그들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나름의 꿈을 실현시키고 더 나아가 기성사회의 어른으로서 롤모델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나가며 고령화시대 100세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열정과 사랑 베품의 정신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한국시니어스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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