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_ 미니 7집 'FANCY YOU' 쇼케이스 중 타이틀곡 'FANCY' 무대. ⓒ아트코리아방송 DB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인 멤버 미나를 제외한 8인 체제로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 앨범 활동을 소화한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트와이스의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미나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본 쇼케이스에 앞서 멤버 미나가 새 앨범 프로덕션에는 참여했지만 안타깝게도 쇼케이스 및 앨범 활동 무대에는 함께 하지 못함을 공지함과 동시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미나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전문을 통해 미나가 현재 심리적 긴장 상태와 불안 장애로 인해 트와이스의 월드투어에 함께 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후 추가 전문을 통해 "복수의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일정 참여는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며, 불가피하게 선택임을 팬들에게 공지하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트와이스(쯔위, 모모, 나연, 다현, 사나, 지효, 채영, 정연)_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 쇼케이스. 2019.9.23 ⓒ아트코리아방송 이용선 기자​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의 타이틀 곡은 앨범 명과 같은 '필 스페셜'이며 'JYP' 수장인 박진영 PD가 트와이스 멤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눈 뒤 작곡한 곡으로 올해로 데뷔 4년 차가 되는 트와이스가 지금까지 어려웠던 순간들을 이겨내며 든 감정이 이 곡의 영감이 되었다. 역동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마이애미, 하우스 장르에 특별해지는 순간의 벅찬 느낌을 가사로 담았다. 

 

한편 트와이스 미니 8집 '필 스페셜'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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