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희 작가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김두희 작가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 소통하는 과정을 작품에 담아낸다.

 

작품을 통해 온라인에서의 관계를 오프라인으로 이어지게 하는 과정과 인터넷 방송 속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김두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정모展>은 다수의 인터넷 방송 시청자와 스트리머인 김두희 작가가 '인터넷 정모'의 형태로 대면하며 완성된다.


 
<정모展>에서는 불특정 다수가 채팅으로 던지는 순간순간의 농담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한 작품 15점과 시청자와의 일대일 대화를 통해 작가의 시선으로 그를 캐릭터화 한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또한 김두희 작가가 인터넷 방송을 하는 작업실을 갤러리로 옮겨와 백여 점의 낙서 드로잉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김두희 작가 전시 포스터

김두희 작가는 건국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 후, 상업 장편 영화 산업에서 프로덕션 디자인 일을 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에서 공업 디자인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에서 1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화 시나리오 창작과 드로잉 작업을 하고 있다.

 

김두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정모展>은 오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10일(목)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스페이스 나인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무료 관람이다. 

 

 

사진제공 스페이스 나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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