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김소유

[아트코리아방송 = 이용선 기자] 트로트가수 김소유가 흥겨운 트롯 열풍에 동참한다.

 

김소유는 오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별 아래 산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장윤정의 ‘초혼’과 ‘꽃’ 등을 작곡한 임강현이 참여해 김소유만의 구슬픈 감정을 배가시킬 예정이며,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별 아래 산다’와 ‘숫자 인생’을 통해 김소유는 다채로운 모습도 뽐낸다.  


선공개된 ‘숫자 인생’은 숫자에 집착하고 남과 비교하며 진짜 행복을 놓치고 사는 현대인들의 세태를 표현한 곡이다. 재기발랄하게 세태를 꼬집은 가사는 강한 중독성으로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 건 물론 떼창 유발까지 예고한다.  

 

‘숫자 인생’으로 상큼하고 밝은 면모를 뽐낸다면, 타이틀곡인 ‘별 아래 산다’를 통해선 180도 달라진 모습을 강조, 본격적인 ‘김소유앓이’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별 아래 산다’는 슬로우 록 리듬의 트롯으로, 지금은 하나 둘 사라져가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동네의 삶, 애환, 사랑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서정적인 가사를 비롯해 수줍게 시작하지만 클라이맥스에서 터질 김소유만의 감정이 오롯이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김소유는 신곡을 기다릴 팬들을 위한 통 큰 팬 서비스로, 지난 1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별 아래 산다’ 라이브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김소유는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출연 당시 파워풀하면서도 다양한 감정을 전하는 가창력으로 사랑받은 ‘사당동 떡집 딸’로 TOP 12에 이름도 올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 전국 각지의 수많은 팬과 만났다.  

 

한편 김소유의 ‘별 아래 산다’는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소리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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