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나라 최영두 대표를 찾아서

[아트코리아방송 = 이칠용 기자] 2019년 9월 1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나무나라 최영두 대표를 찾았다.

소목, 소반, 나전칠기 백골장 장경춘님 추천으로 이분의 요청에 의해 나무전시장을 방문했다.

거대한 나무, 각종 목형, 조형물의 창고 아닌 교육장이었다. 대형탈, 소반, 반닫이 등등, 남양주에 이런 나무 교육장이 있었다니 놀랍기도 하고, 시에서 충분히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쪽에는 비디오, CD, 도서 등이 놓여 있고 그 옆으로 대형 판재들이 하도 많아 거대한 창고가 마치 허허벌판의 예술공작소 같았다.

원목수입, 가공, 컨설팅, 실내장식용 조형물 등 나무로 만드는 건 모든 게 있다는 최두영 사장은 후덕한 인품에 누구든지 원하면 항상 견학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부인이 실질적인 대표라고 설명하는 대표 사무실 한 켠에는 세계 각처에서 구해온 모형들 컬렉션도 한 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