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유정원 기자]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 초대 사진전 Oh, My Croatia 2019 이 오는 8월 28일(수)부터 9월 3일(화)까지 충무로 반도카메라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1892년에 설립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포토클럽 회원인 주한 크로아티아 다미르 쿠센 대사 의 주도로 한국인 4인(김용석, 송현주, 순영 레든, 황용운)의 작가가 지난 3월 6일부터 15일간 크로아티아 전역을 여행하며 느낀 크로아티아를 사진으로 표현한다.

 

4인의 작가들은 1991년 독립한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친절한 크로아티아 사람들에 게 받은 영감을 각자의 개성으로 기록했다.

유명 예능 프로에서 보여진 장엄한 크로아티아 자 연경관만으로 기억되는 크로아티아의 예쁜 이미지보다 다양한 크로아티아 사람들과의 대화 속 에서 작가들은 매번 “Oh, My” 라는 표현을 떠 올렸다. 그곳에는 전쟁의 아픔도 식민지의 설움 도 오랜 역사 속의 자부심도 사뭇 우리네의 그것과 같았다.
 

전시 오프닝은 8월 31일 오후 3시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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