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방송 = 김한정 기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는 2019년 8월 13일~18일까지 신경옥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신경옥 개인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사람과 사람사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함께 할 사람이 있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신경옥 개인전

내가 오늘도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사는 듯이 살고 싶은 것은 아마도 내 등 뒤에서 나를 바라보는 당신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신경옥 개인전

이제 우리는 그저 가슴속에만 남아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가슴에 내가 있다면, 내 가슴에 누군가가 자리하고 있다면...... 우리는 살아있는 것이며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 분명합니다. 

신경옥 개인전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마주 바라보며 늙어가는 부부’‘오랜 친구’‘연인’‘이웃’...  그저 숙명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계야말로 하늘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요, 언제나 감동하지 않을 수 없는 불후의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경옥 개인전

빈 캔버스를 보면 그런 것들로 가득 채우고 싶어집니다. 

작가 노트

신경옥 개인전

신경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 (농학 석 · 박사) 졸업, 경기대학교 미술 · 디자인대학원 미술학과(판화전공, 미술학석사) 졸업 후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경기미술대전 대상(2012) 등 18회 수상, 현재 한국미협 회원, 수원미협 회원, 경기구상작가회 회원, 단원미술제 추천작가,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신라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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